추석 전 급하게 탄성포장재 시공을 요청하셔서… 다른 일정을 좀 조율하여 수요처의 요청에 응답 했습니다. ^^
공사명: 은마아파트 보경로 탄성포장재 납품 및 시공
위치: 서울특별시 서초구 은마아마트 앞
품명: 체육시설탄성포장재 t15mm, 단층
아침 일찍 현장에 도착해서.. 자재도 내리고, 장비도 내리고, 간단히 요기를 한 다음에… 시공!
탄성포장재는 기층(콘크리트 또는 아스콘)과의 결착이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시공전에 반드시 바닥면을 정리 해 주어야 합니다. 일반적으로 블루어(송풍기)를 이용해서 먼지나 티끌 등을 제거 해야 합니다.
바닥면을 정리 한 후, 프라이머를 도포 합니다. 프라이머를 도포 할 때는 포설매뉴얼에 따라 정량이 도포 될 수 있도록 계량하구요. 너무 많이 도포 하여도, 너무 적게 도포 하여도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… 잘 해야 한답니다~^^
배합기로 고무칩과 바인더를 배합하여 포설할 위치에 붓고 대략적으로 평탄화(나라시) 작업을 합니다. 배합 시 바인더량을 충분히 하여야만 강도와 신장율 등의 물성이 좋아집니다.
무엇이든 너무 적어도, 너무 많아도 문제기 때문에… 바인더 양을 과다하게 투입 할 경우 고분자물질의 특성 때문에 거품 같이 부풀어 오르며 경화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 해야 합니다.
그러니… 규격에 맞도록 하는 것이 기술이고 노하우 아니겠습니까? ^^
장인의 마음으로.. 정성스럽게 평탄화를 하구요~ ^^
적정한 온도로 달구어진 로러를 이용하여 가압하며 다짐을 합니다. 이때 역시, 롤러의 무게는 규격에 맞도록 최소 20kg 이상의 롤러를 사용합니다만…^^
롤러가 미처 가압하지 못하는 가장자리는 미장손(흙손)을 이용해서 마감을 해 줍니다.
거의 끝나가네요. 아름 답다는…^^
이렇게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곳에 시공을 하고 나면 항상 걱정되는 것이 경화 되기 전에 사람들이 밟는 것 입니다. 나름 안전띠로 하고, 경고 표시도 하는데… 그럼에도 불구하고 막무가네로 들어 오는 분들이 많아서…ㅠㅠ
그래서 보초를 세우기도 하는데… 한계가 있지요~~ 사실, 이번에도 야쿠르트 아주머니가…ㅠㅠ 심하게 밟았더랬지요~~~ ㅠㅠ
암튼, 요렇게 시공은 마무리 되었습니다. 좀 더 안전하고, 쾌적한 보행로가 완성되었네요.
탄성포장재는 충격흡수를 하기 때문에 관절에도 무리가 덜 가고, 아이들 또는 노인분들이 넘어지더라도 찰과상과 같은 부상을 막을 수 있어 좋습니다~^^
탄성포장재, 고무매트, 도막형바닥재, 놀이기구 등과 관련 된 더 많은 시공사례는 네이버 블로그에 있고, 사진위주로 보실 분들은 시공사례를 참고 하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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