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부 나의 놀이터를 소개 합니다.
단순히 아이들만을 위한 제한된 공간이 아닌, 모든 세대의 놀이본능을 위한, 일상과 연결되는 창의적인 공공장소로서의 놀이터를 제시하며, 열린 놀이터의 가능성을 모색해본다. “놀이와 재미는 아이들의 전유물이 아닙니다. 어렸을 때만 놀 수 있고 재미를 느끼다가 어른이 돼서 우울하고 진지하게만 살다가 죽는다면 슬프지 않겠어요?” – 로산보슈 / 덴마크, 공간 디자이너 놀이는 비단 아이뿐 아니라 어른에게도 중요한 삶의 요소다. 하지만, 점차 나이가 들면서 점점 놀이와 등을 지기 시작하는 어른들. 조금 다른 눈으로 세상을 본다면 어떨까? 삭막한 학교, 볼품없는 벽면, 거칠기만 한 아스팔트 바닥. 조금 다른 눈으로 세상을 본다면 그 어떤 곳도 우리에겐 색다른 놀이 공간이 될 수 있다. 또한 누군가에게는 누워서 소리 지를 수 있는 매트리스가, 수천 여 개의 컵을 집어 던지는 그 장소가, 골똘히 생각할 수 있는 의자 그 자체만으로도 놀이 공간이 될 수 있다. 과연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놀이의 끝은 어디일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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